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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옥주현, 울컥 “여행이 마치 꿈꿨다가 깬 것처럼 될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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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옥주현, 울컥 “여행이 마치 꿈꿨다가 깬 것처럼 될까 봐…”

입력
2019.08.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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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JTBC ‘캠핑클럽’에서 울컥해 자리를 피했다. 방송 캡처
옥주현이 JTBC ‘캠핑클럽’에서 울컥해 자리를 피했다. 방송 캡처

옥주현이 다가오는 여행의 끝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멤버들이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됐다.

성유리는 멤버들에게 “집에 가면 어떤 느낌일까?”라고 물었다. 이효리는 “굉장히 포근할 거 같지”라고 답하며 미소 지었다.

옥주현은 성유리의 대답에 “근데 나는 되게 좋은 여행을 갔다 와도 공항에 내려서 집에 가는 길에 너무 기억하고 싶은 그 순간이 다른 세상 같지 않아? 그게 나는 너무 슬프더라고”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마치 꿈꿨다가 다시 깬 것처럼 되는데 이게 그렇게 될까 봐 좀…”이라고 말하며 울컥해 자리를 피했다.

한편 ‘캠핑클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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