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이 다가오는 여행의 끝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멤버들이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됐다.
성유리는 멤버들에게 “집에 가면 어떤 느낌일까?”라고 물었다. 이효리는 “굉장히 포근할 거 같지”라고 답하며 미소 지었다.
옥주현은 성유리의 대답에 “근데 나는 되게 좋은 여행을 갔다 와도 공항에 내려서 집에 가는 길에 너무 기억하고 싶은 그 순간이 다른 세상 같지 않아? 그게 나는 너무 슬프더라고”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마치 꿈꿨다가 다시 깬 것처럼 되는데 이게 그렇게 될까 봐 좀…”이라고 말하며 울컥해 자리를 피했다.
한편 ‘캠핑클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