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서가 서울국제건축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웅빈이엔에스 제공
제11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이하 SIAFF)가 올해의 홍보대사로 배우 최희서를 선정했다.
최희서는 영화 ‘킹콩을 들다’(2009)로 데뷔해 ‘동주’(2016), ‘옥자’(2017) 등 연이어 화제작에 출연하며 꾸준하게 필모를 쌓아왔다. 특히 영화 ‘박열’(2017)에서 가네코 후미코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종상 신인여우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년간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을 휩쓴 그는 2018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영화 ‘아워 바디’(2019)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9 SIAFF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최희서는 내달 3일 오전 11시, 서울극장에서 개최되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위촉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내달 25일에 열리는 개막식에도 참석해 SIAFF를 빛낼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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