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온앤오프에서 멤버 라운(본명 김민석)이 탈퇴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온앤오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번 컴백을 준비 하던 중 라운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연예 활동을 중지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고, 이에 따라 8월 23일 부로 팀 탈퇴와 함께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WM엔터테인먼트는 "남은 온앤오프 멤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여 팀 활동을 전개하고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드리겠다"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한편 라운은 지난 2017년 온앤오프 멤버로 데뷔했고, 활동 중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6인조로 재편된 온앤오프는 컴백을 준비하고 있으며, 공식 SNS를 통해 세계관 티저 등을 공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 다음은 W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트먼트입니다. 우선 온앤오프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당사는 이번 컴백을 준비 하던 중 라운(본명:김민석) 군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연예 활동을 중지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하였고, 이에 따라 8월 23일 부로 팀 탈퇴와 함께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남은 온앤오프 멤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여 팀 활동을 전개하고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온앤오프를 향한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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