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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뭉쳐야 판다”… 용인에 부는 청년 농부 연대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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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뭉쳐야 판다”… 용인에 부는 청년 농부 연대 바람

입력
2019.08.25 04:37
23면
0 0

8월 25일 (일)

KBS1 다큐공감. KBS 제공
KBS1 다큐공감. KBS 제공

“뭉쳐야 판다”… 용인에 부는 청년 농부 연대 바람

다큐공감 (KBS1 저녁 8.10)

매달 셋째 주 일요일, 경기 용인에는 조금 특별한 장이 선다. 아파트 단지의 시장 곳곳, 장사를 하는 이들은 모두 청년들이다. 청년 농부들이 연대를 통해 용인에서의 장을 1년 동안 열어가고 있다. 청년 모임을 결성한 이는 4년째 버섯농사를 짓는 장은비씨다. 그는 매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농촌에 매료되어 농부의 길을 선택했다. 장씨가 농사에서 판매까지 확장하는데 가장 큰 도움을 주었던 건 청년 농부 모임인 알바트로스. 장씨를 포함한 청년 연대의 농부들은 실패를 거듭하지만, 머리를 모으고 서로에게 힘을 불어넣으며 꿋꿋이 일어나고 있다. 그들이 불러 일으킨 청년 연대의 바람은 전국으로 퍼져나가 청년 농부들을 용인으로 불러들이고, 또 다른 청년 농부 연대의 가능성까지 보이고 있다. 농촌에 부는 젊은 바람, 앞으로 대한민국 농촌은 어떤 모습이 될까.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제공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제공

어머니까지 놀라게 한 새로운 ‘미우새’ 김희철

미운 우리 새끼 (SBS, 밤 9.05)

새로운 얼굴이 등장한다. 그는 4차원을 넘어 158차원을 넘나든다는 말까지 나오는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다. 김희철은 데뷔 15년만에 어머니와 함께 처음으로 방송에 나선다. 연예계에서도 특이하기로 손꼽히는 그의 생활은 어머니에게조차 비공개다. 어머니는 아들이 미운 짓을 하지 않는다며 ‘미우새’라는 말을 부정하며, 아들에 대한 칭찬을 이어간다. 하지만 어머니조차 방문해본 적 없다는 김희철의 집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모두 경악에 빠진다. 온통 흰색으로 가득 찬 그의 집은 먼지 한 톨도 보이지 않는다. 평소 결벽증으로 유명한 서장훈조차 놀라는데…. 그 집에서 이루어지는 김희철의 생활을 보던 어머니는 연달아 한숨을 내쉬다 끝내 ‘저게 연예인의 생활이냐’며 분통을 터뜨린다. 자기 아들은 ‘미우새’가 아니라던 어머니의 인식조차 바꾼 김희철의 생활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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