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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가’ 임수향, 냉랭한 분위기 속 검사 현우성과 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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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가’ 임수향, 냉랭한 분위기 속 검사 현우성과 맞선

입력
2019.08.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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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이 MBN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 맞선을 봤다. 방송 캡처
임수향이 MBN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 맞선을 봤다. 방송 캡처

‘우아한 가’ 임수향이 현우성을 무시했다.

22일 방송된 MBN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는 모석희(임수향 분)와 주태형(현우성 분)이 맞선을 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모철희(정원중 분)는 이날 딸 모석희를 불러 “결혼할래? 당장 비행기 탈래?”라고 물었다.

이에 “나 회사 경영에는 관심 없는데. 다들 못 믿나 본데 맞선 보고 결혼하면 믿어줄래요?”라고 답한 모석희는 주태형 검사와 맞선을 봤다.

맞선에 나간 모석희는 주태형에게 “어때요? 재벌가 여자랑 맞선 보는 거”라고 물었다. 이에 주태형이 “지금 뭐 하는 거죠?”라고 황당해 했다.

그럼에도 모석희는 “지금 앉아있는 동안에도 내 재산은 끊임없이 불어나고 있는데. 검사 월급 얼마 안 되죠?”라며 상대를 무시했다.

한편 임수향 등이 출연하는 MBN 드라마 '우아한 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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