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파주시는 적성면 설마리 감악산 등산로 입구에 내년 5월 개장을 목표로 먹거리촌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먹거리촌은 4,545㎡ 규모로, 18개 음식점이 건물을 지어 들어선다. 먹거리촌은 캠핑장, 둘레길, 힐링파크, 출렁다리 등으로 구성된 산림휴양 관광명소 감악산 힐링파크 내에 조성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감악산 등산로 입구에 무허가 음식점이 난립해 생태계 훼손 논란이 제기되는 것은 물론 집중호우 때 불어난 계곡의 물로 피해가 발생하자 먹거리촌을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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