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NCT 127 멤버 도영이 첫 단독 화보를 진행했다.
23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는 NCT 127 도영과 함께한 첫 단독 화보 소식을 공개했다.
그는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복면가왕’ 출연 뒷이야기와 함께 최근 진행했던 글로벌 투어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 1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미주, 유럽까지 6개월간 전 세계를 돌며 펼친 공연은 도영에게 성장의 시간이었고 팬들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개인적으로도 그렇지만 저희 팀 자체도 꽤 많은 성장을 했다고 생각해요. 사실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었지만, 팬들의 응원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죠. 이번 투어를 통해 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어요. 팬들이야말로 저를 버티게 하는 큰 위안이었죠.”
또한 ‘복면가왕’은 도영이 꼭 출연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으로 3연속 70표가 넘는 득표수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투어 중에 준비했던 거라 정신없었지만 제겐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워낙 노래를 좋아해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행복이었죠.”
이어 도영은 스스로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믿고 긍정적으로 살자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NCT 127은 지난 2016년 데뷔했으며,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부문 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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