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등 다음달부터 1년간 취항
강원도 “27만명 이용” 부푼 기대감
강원도는 양양공항에서 중국을 오가는 4개 노선이 10월부터 1년간 취항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도가 밝힌 취항지는 상하이(上海)를 비롯해 항저우(杭州), 시안(西安), 닝보(寧波) 등 4개 도시다. 상하이는 양쯔강 하구에 위치한 중국 최대 도시다. 중국 저장성과 산시성의 성도인 항저우와 시안도 최근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 널리 알려졌다.
4개 노선을 운항할 비행기는 174석 규모의 A320이다. 10월부터 상하이 노선은 주 7회, 항저우와 시안, 닝보는 주 3차례 운항한다. 강원도는 “이들 4개 노선 이용객이 27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부푼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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