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의 '라이키(LIKEY)'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4억뷰를 돌파했다.
트와이스가 2017년 10월 30일 오후 6시 공개한 '라이키(LIKEY)' 뮤직비디오는 22일 오후 10시 44분께 유튜브 조회수 4억건을 넘어섰다. 'TT'에 이은 통산 2번째 4억뷰 돌파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라이키' 뮤직비디오 4억뷰 돌파 기념 이미지를 공개하고 성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라이키'는 트와이스의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의 타이틀곡으로 '좋아요'라는 단어가 지닌 설렘과 떨림을 트렌디하게 표현한 가사와 귀여움과 다이내믹함을 동시에 담은 퍼포먼스로 인기몰이를 했다.
아울러 트와이스는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부터 최근 '팬시(FANCY)'에 이르기까지 11곡의 활동곡 뮤직비디오에서 모두 1억뷰를 돌파했다. '데뷔곡부터 11연속 1억뷰 돌파'는 K팝 걸그룹 사상 최초 신기록이다.
'아시아 원톱'의 위상은 더 이어지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 5월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서 막을 올린 월드투어를 방콕, 마닐라, 싱가포르 등 아시아에 이어 지난달 17일 LA를 시작으로 4개 도시서 진행한 미주 투어, 또 이달 17일 쿠알라룸푸르까지 총 9개 지역, 10회 공연으로 이어가며 글로벌 원스(팬덤명)들과 만났다.
현재 트와이스는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등 새 앨범 준비에도 몰두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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