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록 밴드 5SOS 멤버들이 한국 예능에 깜짝 출연한다.
5 세컨즈 오브 서머(이하 5SOS)는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말미 예고편에 등장하며 다음 주 출연을 예고했다.
MBC 라디오 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 5SOS는 "서울 관광을 어떻게 했는지 비밀이다. 여기 카메라가 있는 이유가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예고편에 따르면 5SOS 멤버들은 매니저나 큰 차량 없이 서울을 여행하며 길거리 음식과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지하철을 타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즐거워하는 5SOS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에 대한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5SOS는 "한국아 우리가 간다"라며 자유를 만끽했다.
한편 5SOS는 2014년 데뷔해 밴드 역사상 최초로 3장의 앨범이 연속으로 빌보드 1위를 기록했고,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17억뷰에 달하며,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5SOS가 출연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오는 2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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