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울산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오픈

알림

울산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오픈

입력
2019.08.23 08:30
0 0

남구 번영로에… 50개사 입주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대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는 23일 초기 사회적기업 창업팀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를 오픈한다.

남구 번영로에 위치한 이 센터(일명, 소셜캠퍼스 온(溫) 울산)는 면적 949㎡ 규모로 상주기업 15개사와 코워킹 기업 35개사가 입주, 초기 사회적기업 창업팀에 필요한 입주공간과 회의실 등 각종 제반 시설 및 멘토링, 창업성장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3개년 조성 계획에 따라 2017년부터 서울, 부산, 전북에 이어 지난해에는 경기, 대전, 대구에 설립됐으며 올해는 울산 개소를 시작으로 강원, 광주, 서울을 끝으로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 3월 입지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울산에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개소에 맞춰 울산항만공사의 사회공헌사업으로 고용노동부, 울산시, 울산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 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우수사업 모델을 선정해 지원하고 ‘사회적기업 전문 교육과정’을 울산대에 신설하는 ‘업무 협약’도 체결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센터 개소로 그 동안 지역의 사회적기업 육성 인프라 부족 문제가 많이 해소되고 향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에는 현재 79개의 사회적기업과 61개의 예비 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