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2’천명훈이 조희경에게 감동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2’에서는 천명훈이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천명훈과 조희경은 함께 무의도를 찾았다. 둘은 갯벌 데이트 후 방으로 돌아왔고 천명훈은 음식을 구해오기 위해 길을 나섰다. 그러나 그는 마을의 어르신들과 시간을 보내느라 숙소에 늦게 도착했다. 천명훈이 도착했을 때 조희경은 사라져있었다.
이에 당황한 천명훈은 마을 공개 방송으로 조희경을 찾았다. 천명훈이 방송을 하던 시각, 조희경은 식당에 바지락의 해감을 부탁해서 만든 칼국수를 들고 나오고 있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영상으로 지켜보던 천명훈은 눈물을 보였다. 그는 “누군가가 저를 위해서 뭔가를 해 주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라고 말하며 자신을 위하는 조희경의 마음에 감동했다. 천명훈의 눈물은 스튜디오에 있던 다른 출연자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한편, ‘연애의 맛 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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