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이덕화 이경규가 공동 1위라는 믿을 수 없는 결과를 만들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는 중앙아메리카 코스타리카에서 이덕화X지상렬 ‘덕렬이네’ VS 이경규X최현석 ‘원더풀라이프’로 팀을 나눠서 낚시 대결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네 명이 잡은 ‘그루퍼’ 무게 순서대로 순위 발표가 이뤄졌는데 팀별로 잡은 생선의 수가 믿을 수 없게도 52마리, 52마리로 똑같았다.
또한 4위로 최현석 셰프가 발표됐고 ‘그루퍼’ 대신 ‘스내퍼’로는 가장 긴 길이의 생선을 잡았다고 덧붙였다. 3위로 꾸준히 흥분 텐션을 유지하던 지상렬이 차치했고 이제 1위 발표만을 남겨둔 상황이었다.
이덕화와 이경규 중에서 누가 승리를 거둘지 긴장됐지만 결국 공동 1위라는 발표 소식에 모두 놀라워했다.
각각 ‘그루퍼’ 길이와 무게를 조사해보니 이덕화가 잡은 ‘그루퍼’는 62cm, 4kg이고 이경규가 잡은 ‘그루퍼’는 63cm, 4kg으로 동일한 무게를 기록했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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