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화가 솔비가 영화 '와인스타인' 스타토크에 참석한다.
9월 개봉하는 영화 '와인스타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문을 파헤친 다큐멘터리 드라마다. 미투 운동의 시작을 알린 할리우드의 거물 '하비 와인스타인'의 추악한 실체와 그에게 맞서 진실을 밝힌, 용기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솔비는 오는 31일 오후 12시 30분, 영화 상영 후 진행되는 ‘스타토크’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선 연예계뿐만 아니라 여성의 사회적 위치에 대한 솔비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와인스타인'은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프리미어 상영과 더불어 오는 28일 CGV 아트하우스 '컬처DAY 쇼케이스'를 통해 개봉 전 관객들과 만나는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와인스타인’은 제35회 선댄스영화제 프리미어 상영으로 영화 관계자들은 물론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제66회 시드니 영화제, 제68회 멜버른 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 해외 영화제 초청되어 작품성을 입증했다. 내달 개봉.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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