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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최민수 향한 ♥…“민수는 내가 있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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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최민수 향한 ♥…“민수는 내가 있어 좋겠다”

입력
2019.08.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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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이 근황을 알렸다. 강주은 SNS 제공
강주은이 근황을 알렸다. 강주은 SNS 제공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강주은은 자신의 SNS에 “오늘 문득 우리부부를 보면 같이 느끼고 같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모습들이 매우 신기하네. 벌써 이런 분위기로 산 게 10년!”이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강주은은 “여태 살아온 우리 인생의 여정을 돌아보면 행복한 순간들도 많았고 좀 어려운 시기도 많았던 것 같네. 이런 저런 이유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만들어 오면서 부부가 많은 노력과 경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라는 생각을 밝혔다.

또한 강주은은 “모험과 도전이 기다리고 있는 인디아나 존스의 재킷과 모자를 쓰고 그 어떤 모험가보다 더욱 많은 일들을 만나고 이겨내고. 그렇게 많은 부부들도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믿고 싶고”라고 전했다.

최민수에 대한 애정도 느껴졌다. 강주은은 “그래서 인생의 파트너는 바로 이런 이유로 가장 중요한 거라고 (인생행운은 이보다 더 한 게 없지) 생각해. 요새 들어 더욱 더 와 닿는 그런 생각. 그래서 결론은 우리민수는 내가 있어서 너무너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주은은 지난 9일 최민수의 보복운전 혐의에 대한 3차 공판에 최민수와 함께 출석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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