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강주은은 자신의 SNS에 “오늘 문득 우리부부를 보면 같이 느끼고 같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모습들이 매우 신기하네. 벌써 이런 분위기로 산 게 10년!”이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강주은은 “여태 살아온 우리 인생의 여정을 돌아보면 행복한 순간들도 많았고 좀 어려운 시기도 많았던 것 같네. 이런 저런 이유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만들어 오면서 부부가 많은 노력과 경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라는 생각을 밝혔다.
또한 강주은은 “모험과 도전이 기다리고 있는 인디아나 존스의 재킷과 모자를 쓰고 그 어떤 모험가보다 더욱 많은 일들을 만나고 이겨내고. 그렇게 많은 부부들도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믿고 싶고”라고 전했다.
최민수에 대한 애정도 느껴졌다. 강주은은 “그래서 인생의 파트너는 바로 이런 이유로 가장 중요한 거라고 (인생행운은 이보다 더 한 게 없지) 생각해. 요새 들어 더욱 더 와 닿는 그런 생각. 그래서 결론은 우리민수는 내가 있어서 너무너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주은은 지난 9일 최민수의 보복운전 혐의에 대한 3차 공판에 최민수와 함께 출석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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