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스원이 '프로듀스X101' 조작 논란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호구들의 감빵생활' 측 관계자는 2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엑스원 김요한, 김우석, 송형준이 이날 촬영 중인 게 맞다. 오는 31일 방송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요한과 김우석의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 출연 소식에 이어 송형준과 함께 '호구들의 감빵생활' 출연까지 결정되며 엑스원은 예능계에서도 왕성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엑스원을 탄생시킨 Mnet '프로듀스X101'이 조작 논란으로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엑스원의 활동이 이 논란과는 무관하게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편 엑스원은 오는 27일 데뷔 앨범 '비상: 퀀텀 리프'를 발표하며 정식 데뷔한다. 같은 날 엑스원은 프리미어 쇼콘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요한, 김우석, 송형준이 출연하는 '호구들의 감빵생활'은 31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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