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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오은영, 함소원♥진화 부부에 “모자 대화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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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오은영, 함소원♥진화 부부에 “모자 대화 같아”

입력
2019.08.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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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진화 부부가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부부상담을 받았다. 방송 캡처
함소원 진화 부부가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부부상담을 받았다. 방송 캡처

오은영 박사가 함소원 진화 부부에게 조언을 건넸다.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딸 혜정의 육아와 관련해 오은영 박사로부터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은영 박사는 부부에게 “혜정이는 소리에 예민하다. 엄마, 아빠가 자꾸 큰 소리를 내면 딸 혜정은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받는다. 표정 역시 일종의 위협이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부는 한 명씩 오은영 박사에게 1 대 1로 상담을 받았다. 오 박사는 먼저 진화에게 “함소원과는 나이 차이가 있어서 생각이 다를 수도 있다. 앞으로 생각이 다르거나 너무 직설적이어서 기분이 안 좋거나 할 때에는 잠깐 멈춰달라고 신호를 보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함소원에게 오 박사는 “진화는 예민하고 신중한 성격이다. 따라서 친절한 말투로 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화의 내용은 나중 문제이다”라며 “‘내가 사줬잖아’와 같은 말은 엄마가 아들한테 하는 말이다. 마음을 번역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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