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보건복지부의 ‘2018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과 3,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 평가는 복지부가 주관해 매년 주민과 행정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분야별 지역복지 정책에 대해 지자체장이 지역 특성과 환경 등을 반영해 4년 단위로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정부 국정과제와 세종시민복지 기준 등을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ㆍ시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여성ㆍ아동친화도시, 공동육아나눔터 확대운영 등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환경을 조성, 시민이 참여해 실현 가능한 정책 발굴, 포용적 사회보장과 균형발전 노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부터 평가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의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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