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용마 기자가 세상을 떠났다.
이용마 기자는 복막암 투병 끝에 21일 새벽 향년 5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지난 1996년 MBC에 입사한 이용마 기자는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홍보국장으로 활동하다 2012년 MBC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직됐다.
이후 이용마 기자는 해고 무효 확인 소송에서 승소해 지난 2017년 12월 복직됐다.
같은 해 이용마 기자는 진실을 추구하기 위해 애쓴 언론인 등에게 수여하는 리영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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