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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최현석, 식음 전폐한 낚시 열정…그루퍼까지 접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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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최현석, 식음 전폐한 낚시 열정…그루퍼까지 접수할까?

입력
2019.08.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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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최현석의 승부욕이 불타올랐다. 채널A 제공
‘도시어부’ 최현석의 승부욕이 불타올랐다. 채널A 제공

인기 셰프 최현석이 코스타리카에서 두 번째 낚시 도전에 나선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103회에서는 최현석이 이덕화, 이경규, 지상렬과 함께 코스타리카에서 그루퍼 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도시어부’에 출연할 때마다 역대급 뱃멀미를 펼쳤던 최현석은 지난주 방송에서 돛새치와 옐로우핀 튜나를 낚으며 두 개의 황금 배지를 거머쥔 바 있다.

멀미도 극복한 낚시 투혼으로 승리를 만끽한 최현석은 그루퍼 낚시에 앞서 그 어느 때보다 승부욕이 불타올랐다.

두 명씩 배를 나눠 탄 그루퍼 대결에서 이경규와 짝을 지은 최현석은 이덕화-지상렬이 환호하는 건너편 뱃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저 배 옆에 붙여서 낚시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초조한 마음을 드러냈다.

심지어 점심시간에는 “전 안 먹어도 돼요”라며 식음을 전폐한 낚시 열정을 펼쳐 보였다고 한다. 모두가 즐겁게 식사를 하는 동안 최현석은 낚싯대 앞에서 애타게 입질을 기다리는 등 남다른 승부욕을 펼쳐 보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저녁 만찬에서 최현석은 “코스타리카 와서 평생 잊지 못할 ‘인생 물고기’도 만나보고, 제 인생 통틀어 정말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도시어부’는 저의 형제입니다”라며 감격에 겨운 애정을 쏟아냈다고 해 본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역대급 뱃멀미도 극복한 최현석이 코스타리카 두 번째 낚시 도전에서 다시 한 번 하드캐리 할 수 있을지, 22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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