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지도자의 이해 및 역할, 마을자원 조사 등 단계적 진행
안동시는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공동으로 ‘안동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안동시평생학습관에서 개강식을 한 데 이어 매주 2회 3시간씩 15회에 걸쳐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마을평생학습과 평생교육 지도자의 이해, 평생교육 지도자의 역할, 마을 자원 조사, 홍보 및 네트워크 등에 대한 학습과 함께 교육생 단합을 위한 워크숍 및 평가 등으로 짜여져 있다.
이날 개강식은 마을평생교육 전문가 김성의 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어 홍은진 평생교육발전연구소장, 김종선 서울시민대학 국장, 전하영 한국평생교육사협회장, 김유미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사무차장 등 평생교육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담당한다.
특히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성공한 다른 지역의 평생학습마을을 방문해 성공 요인을 벤치마킹 하는 현장답사도 실시한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마치면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으로 안동시의 평생교육 발전의 밑거름 역할과 함께 행복학습센터 네 곳을 중심으로 평생교육 지도자로 활동하게 된다.
임중한 안동시평생학습관장은 “평생교육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이번 제6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미래 안동의 평생교육 발전을 더욱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정식기자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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