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장에 권혁(64)씨가 뽑혔다.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은 지난 18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63차 정기총회를 열고 권혁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이사를 전북연맹장으로 선출했다.
전라고와 조선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권 연맹장은 한국스카우트연맹 훈련교수와 스카우트전북연맹 부연맹장 겸 지방대표 중앙이사,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 및 추진위원을 역임했으며, 오랜 기간 교육계에서 운동부 학생들을 가르치며 청소년의 교육발전에 기여했다.
권혁 전북연맹장은 “지역 청소년단체 활동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스카우트의 위상과 명예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2023년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주=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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