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같이 펀딩’ 점심 수다가 공개됐다.
점심 수다는 19일 낮 12시 30분부터 16분 가량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됐다.
유희열·유준상·장도연·유인나·노홍철 등 출연진은 이날 방송에서 유준상이 제안한 국기함 프로젝트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유준상은 드라마 촬영중 펀딩이 3억 이상 이뤄진 걸 확인하고 연출자인 김태호 PD에게 전화해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김PD가 펀딩 매진 등을 자랑했다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PD는 “프로그램 시청률이 관심에 비해 낮다”며 아쉬워했다.
유준상은 펀딩 수익금의 사용처를 묻는 질문에 “독립운동가 후손분들과 태극기를 보급할 수 있는 곳에 쓰기 위해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유희열은 “1차로 국기함 1만개를 판매해 펀딩 금액 3억3070만원과 후원 기부금 2400만 원을 모았다”며 “추후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등을 디자인한) 이석우 디자이너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하는 2차 제작분도 판매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BC ‘같이 펀딩’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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