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자신의 신곡 ‘날라리’의 티저를 공개했다.
선미는 지난 17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의 SNS에 신곡의 제목과 발매일이 적힌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선미는 '날라리(LALALAY)'로 컴백한다. 티저 속에는 능동적으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나비, 똑같은 가발 속 다른 컬러의 가발, 앞으로 나아가는 발걸음 등 감각적인 오브제가 담겨 선미의 아이덴티티와 주체적인 태도를 표현한다.
'날라리'는 선미의 이전 히트곡인 ‘누아르’, ‘사이렌’처럼 선미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첫 번째 월드투어 '워닝'(WARNING) 멕시코 투어 중에 영감을 얻었다.
퍼스트 티저의 오묘한 분위기와 '날라리'라는 제목이 주는 당당하고 강렬한 기운이 노래와 무대에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해진다.
한편, 선미의 신곡 '날라리'는 오는 27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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