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김동률이 신곡 '여름의 끝자락'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8개월 만에 컴백 소식 이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동률이 신곡 ‘여름의 끝자락’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여름의 끝자락’ 티저 영상에서는 비내리는 오후, 불 켜진 조명아래 커튼이 흩날리는 집 안이 담겼다. 이어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던 종이가 바람에 날려 떨어지고, ‘여름의 끝자락’의 멜로디가 일부 공개되어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김동률은 오는 20일 신곡 ‘여름의 끝자락’ 발표 소식 이후 지난 5일 악보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협업을 알려 기대를 높였으며, 지난 16일에는 앨범 커버를 공개해 컴백 임박을 알렸다.
신곡 '여름의 끝자락'은 마치 소박한 단편소설의 한 장면을 옮겨 적은 듯 아름다운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연주와 김동률의 목소리로만 이루어진 작은 소품곡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김동률은 오는 20일 오후 6시에 신곡 '여름의 끝자락’을 전격 발표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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