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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하하X양세찬에 의해 “스크루지” 불린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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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하하X양세찬에 의해 “스크루지” 불린 사연

입력
2019.08.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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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가 방송을 통해 짠돌이 면모를 드러냈다. SBS 방송 캡처
이광수가 방송을 통해 짠돌이 면모를 드러냈다. SBS 방송 캡처

배우 이광수가 ‘스크루지’ 모습을 선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광수가 하하, 양세찬과 함께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이광수의 ‘스크루지’ 면모가 공개됐다.

하하와 양세찬은 이광수가 결제할 때 지갑을 안 가져온다며 “스크루지 같다”고 얘기했다.

세 사람은 택시를 내린 후 아이스크림 가게로 들어갔는데 비용 결제는 아이스크림 직원이 선택한 사람이 비용을 내기로 했다.

하하가 “이 중에서 누가 냈으면 좋겠어요?”라고 묻자 직원은 이광수를 가리켰다.

이광수는 결제할 때가 되니 쭈뼛거렸고 오히려 “뭘 쭈뼛쭈뼛을 대”라고 스스로에게 화를 내면서 “나의 아이스크림을 뺄 수 있냐”고도 얘기했다.

결국 이광수는 심기 불편한 표정으로 아이스크림 비용을 결제했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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