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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첫 다자정상회의,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100일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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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첫 다자정상회의,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100일 앞으로

입력
2019.08.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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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각계 인사들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D-100일 홍보탑을 제막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16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각계 인사들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D-100일 홍보탑을 제막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2019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100일 앞둔 16일 성공을 기원하는 기념행사가 부산시청에서 열렸다. 오거돈 부산시장, 서정인 외교부 준비기획단장, 범시민지원협의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세안과 친구 되기’ 특강과 홍보탑 제막식, 범시민지원협의회 발대식 등이 진행됐다.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한국과 아세안의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11월 25, 26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서정인 단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번째 다자정상회의이자 신남방 정책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국가 외교 행사”라고 소개했다. 같은 달 27일에는 2011년 한ㆍ메콩 외교 장관회의에서 출발해 정상회의로 격상된 제1차 한ㆍ메콩 정상회의가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다.

양진하 기자 realh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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