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다음달 30일까지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2019 천안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은 천안시가 젊고 꾸준히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임에도 해마다 출생아 수와 출생률이 줄고 있어 저출산과 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공모주제는 △일ㆍ가정 균형 환경 및 가족친화적인 문화 기반 조성 △결혼 출산이 다자녀 가정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 조성 △인구유출방지 및 인구유입 방안 △기타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관련한 모든 아이디어이다.
공모 참여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hyg0328@korea.kr), 우편 또는 시청 여성가족과 인구정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를 11월에 발표하고, 금상(1명) 100만원, 은상(2명) 50만원, 동상(2명) 30만원, 장려(2명)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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