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절대강자 없었던 광복절 극장가…1위는 누구? ‘너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절대강자 없었던 광복절 극장가…1위는 누구? ‘너야?’

입력
2019.08.16 11:17
0 0
드웨인 존슨(왼쪽)과 제이슨 스태덤이 공동 주연을 맡은 ‘분노의 질주 : 홉스&쇼’과 광복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드웨인 존슨(왼쪽)과 제이슨 스태덤이 공동 주연을 맡은 ‘분노의 질주 : 홉스&쇼’과 광복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극장가 여름 성수기의 2라운드에 해당되는 광복절 흥행 대전이 절대 강자없는 ‘삼파전’으로 마무리됐다.

1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 홉스&쇼’가 전날 하루동안 55만1858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상영 이틀간의 누적 관객수는 90만5197명으로, 이번 주말 200만 고지를 밟을 전망이다.

미국과 영국을 각각 대표하는 ‘민머리 상남자’ 액션스타 드웨인 존슨과 제이슨 스태덤이 공동 주연을 맡은 ‘…홉스&쇼’는 빈 디젤·고(故) 폴 워커 주연의 ‘분노의 질주’ 시리즈 외전에 해당된다.

이들은 지난 2013년 개봉됐던 시리즈 6편 ‘…더 맥시멈’부터 합류했다. 빈 디젤을 제치고 주인공으로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 이달초 개봉 이후 미국 등 북미 지역에서만 약 1429억원의 흥행 수입을 쓸어담고 있어 후속편 제작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유해진 주연의 ‘봉오동 전투’(왼쪽 사진)와 조정석·임윤아 주연의 ‘엑시트’가 광복절 흥행 순위 2위와 3위에 차례로 올랐다. ㈜쇼박스·CJ엔터테인먼트 제공
유해진 주연의 ‘봉오동 전투’(왼쪽 사진)와 조정석·임윤아 주연의 ‘엑시트’가 광복절 흥행 순위 2위와 3위에 차례로 올랐다. ㈜쇼박스·CJ엔터테인먼트 제공

2위와 3위는 ‘봉오동 전투’와 ‘엑시트’가 차지했다. 48만1명과 39만3295명을 각각 동원했고, 누적 관객수는 315만2510명과 678만9411명을 기록했다. ‘봉오동 전투’는 손익분기점(450만명)에 성큼 다가섰고, ‘엑시트’는 지금의 추세라면 올 여름 흥행대전 1위 등극이 확실시된다.

한편, 서예지·진선규 주연의 공포영화 ‘암전’은 5위(3만5066명)로 출발했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