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욱이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매력적인 나쁜 남자로 변신한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이재욱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차갑고 날카로운 분위기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은단오(김혜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로 독특한 배경과 캐릭터 설정, 차세대 청춘 배우들의 조합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이재욱은 극 중 은단오가 10년간 짝사랑한 남자이자 그녀의 약혼자인 백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백경(이재욱)은 빼어난 미모로 여자가 끊이지 않는 캐릭터로, 전형적인 나쁜 남자의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 여심을 완벽 저격할 예정이다.
또한 은단오와 엇갈린 운명 속 예측 불가능한 애정 전선을 형성해 극에 묘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가운 표정으로 서늘한 분위기를 뿜는 이재욱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속 이재욱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나쁜 남자의 향기를 물씬 풍기며 백경 역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이다.
하지만 냉랭하기만 한 눈빛 속에 남모르는 사연이 숨어있는 듯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자신을 짝사랑하는 은단오에게 무자비한 태도를 보이는 백경은 사실 아픈 과거를 감추고 있다고 해 궁금증이 쏠리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은단오의 태도 변화를 마주하게 되는 백경이 전개에 어떤 폭풍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치명적인 마성을 지닌 나쁜 남자 캐릭터로 안방극장 여심을 저격할 이재욱의 활약은 다음달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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