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태권도 그룹 케타제로(K타이거즈제로)가 데뷔한다.
K타이거즈엔터테인먼트는 16일 “태권도 세계랭킹 1위들이 포함된 세계 최고의 태권도 멤버들로 구성된 혼성그룹 케타제로가 오는 9월 데뷔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케타제로는 첫 시작이라는 '더 비기닝(The beginning)'과 무한이라는 '인피니트(Infinite)'의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
12인조 케타제로는 배우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태미,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레인즈로 데뷔했던 변현민,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했던 나태주를 포함해 남자 7명과 여자 5명으로 구성됐다. 멤버들은 노래, 랩, 춤, 프로듀싱, 안무까지 모두 가능하다는 전언이다.
특히 미쓰에이 출신 민이 소속돼 있는 K타이거즈 e&c에서 제작하는 첫 아이돌인 만큼 케타제로는 멀티그룹으로서 남다른 실력과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케타제로는 10월 북미를 시작으로 첫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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