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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인재’ 양성으로 미래를 여는 지역 혁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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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인재’ 양성으로 미래를 여는 지역 혁신대학

입력
2019.08.19 18:08
수정
2019.08.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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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시특집 명품대학 탐방] 경남대학교

경남대는 각종 정부지원사업과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과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 최고 명문 사학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사진은 벚꽃이 만개한 경남대 봄 캠퍼스 전경. 경남대 제공
경남대는 각종 정부지원사업과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과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 최고 명문 사학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사진은 벚꽃이 만개한 경남대 봄 캠퍼스 전경. 경남대 제공

자율개선대학ㆍ산학협력선도대학

선정 이어 대학기관평가 ‘인증’도

대외 평가 ‘트리플 크라운’ 위업

지역 산학협력 선순환 구조 구축

경남대(총장 박재규)는 ‘미래를 열어가는 지역 혁신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적으로 대학 특성화와 경험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여러 정부지원사업과 평가에서 발군의 성과를 거두며 다양한 분야의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우선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진행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자율적인 정원 운용과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다.

자율개선대학 선정에 따라 경남대는 1차년도 사업비 약 46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을 출범해 ‘학생 성공을 위해 혁신하고, 지역에 공헌하는 대학’ 구현을 사업목표로,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과 교육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같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경남대는 2020년까지 ‘이론 탐구와 실천을 통한 경험학습’을 목표로 강의실을 포함한 교육시설 전반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학생들의 성장을 도모하고, 경험기반 교육체계 확립과 창의ㆍ융합 교육과정 확대 등 학생성장지향 맞춤형 학습을 지원, 지역사회 협력 플랫폼 구축과 지역사회 연계교육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으로부터 ‘2019년(상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지역 최고 명문 사학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증명하게 됐다.

대학평가인증은 2014년부터 정부의 행ㆍ재정 지원사업과 연계돼 있어 앞으로 각종 재정지원사업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 단계평가에도 통과해 2021년까지 2단계 사업을 운영하게 되면서 그 동안 지속 추진해온 산학친화형 대학체제 개편, 산학 맞춤형 인재양성, 지역 특화분야 인력 양성체계 구축 등 산학협력 사업을 통한 인프라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시스템 구축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여기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도 선정돼 3년간 30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9년 산업단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양성 사업’에도 선정돼 15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19년 청년TLO육성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약 9억원의 사업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창의적 인재양성 및 지역기업 성장 지원사업의 추진과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선순환 구조 구축 등 산학실무형 인재양성과 창의 융합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박재규 경남대 총장은 “지난해 교육부의 자율개선대학 선정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2단계 사업 선정 등에 이어 최근 대학기관평가 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대학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증명했다”면서 “이 같은 성과를 발판 삼아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최고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경남대는 올해 대학혁신지원단을 출범, 이론 탐구와 실천을 통한 경험학습을 목표로 강의실 등 교육시설 전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사진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스튜디오에서 학생들이 방송제작 실습을 하고 있다. 경남대 제공
경남대는 올해 대학혁신지원단을 출범, 이론 탐구와 실천을 통한 경험학습을 목표로 강의실 등 교육시설 전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사진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스튜디오에서 학생들이 방송제작 실습을 하고 있다. 경남대 제공

◇경남대 수시모집 가이드

2,715명 선발… 9월 6~10일 인터넷 접수

합격자는 12월 10일 발표

경남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009명 중 90.2%인 2,715명을 선발한다.

이번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는 모든 전형에서의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대학이 필요로 하는 신입생을 선발하기 위해 교과 성적도 중요하지만 발전 가능성 등 다양한 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먼저 면접고사에 자신감이 있는 학생에게 적합한 한마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로 선발한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인 미래인재전형은 사범대학의 인문사회ㆍ자연과학계열 7개 학과에서만 선발하는 전형으로,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방법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

학생부 반영은 전형 및 계열에 상관없이 국어ㆍ수학ㆍ영어교과 중 우수한 8개 과목과 사회(역사ㆍ도덕 포함)ㆍ과학교과 중 우수한 2개 과목 등 총 10개 과목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체육교육과전형의 체육교육과와 군사학과전형의 군사학과만 적용한다.

-학생부 종합전형 자소서 폐지… 학생부 전체 내용으로만 평가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폐지했으며, 학교생활기록부의 전체 내용으로만 평가한다. 면접은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용을 확인하는 절차인 만큼 당황하지 않고 본인 의견을 논리적으로 답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면접고사는 인성, 전공적합성 및 발전가능성에 대한 평가로 이뤄지며, 세부 평가요소로 △성실성 △공동체의식 △학업역량 △전공적성 △자기주도성 △도전정신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한편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10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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