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최진혁이 강렬한 감정연기를 보여준다.
KBS2 드라마 ‘저스티스’에서 장엔터 사건의 진실을 좇고 있는 최진혁은 변호사 이태경 역을 맡아 욕망을 위해 살던 ‘쓰레기 변호사’에서 진실을 알면 알수록 점차 그의 감정도 변해갔다.
태경(최진혁)은 장영미(지혜원)를 납치한 조현우(이강욱)와 송우용(손현주) 회장의 관계를 알고 충격에 빠졌고 이 모든 사건과 송회장의 연결고리에 점차 확신을 갖기 시작했다.
지난 회 방송에서 태경, 송회장, 조현우의 일촉즉발 삼자대면으로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이어 14일 방송 관련 ‘저스티스’ 제작진 공개한 스틸컷엔 태경의 슬픔과 분노가 담겼다. 먼저, 송회장이 VIP들을 접선할 때 이용하는 장소이자 영미와 태주가 본 영상 제목과 동명인 ‘남원식당’에서 송회장을 만나게 된 태경은 과연 송회장으로부터 숨겨진 진실을 알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또한 조현우와 대면한 태경의 분노에 찬 날카로운 시선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눈물짓게 만드는 송회장과 분노를 유발하는 조현우 앞에서 태경의 감정이 폭발할 예정”이며 “최진혁의 디테일하고 깊은 내면 연기가 또다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2 드라마 ‘저스티스’ 17~18회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15일은 오전 11시 10분부터 135분간 총 3부작의 스페셜 방송 ‘저스티스 몰아보기’가 방송된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