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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초 중학생, 광복절 앞두고 중국서 항일정신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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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초 중학생, 광복절 앞두고 중국서 항일정신 되새겨

입력
2019.08.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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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산시 청소년 중국 언어문화&독립운동 유적답사 체험학습’에 참여한 아산지역 초ㆍ중학생들이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2019 아산시 청소년 중국 언어문화&독립운동 유적답사 체험학습’에 참여한 아산지역 초ㆍ중학생들이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제74주년 8ㆍ15 광복절을 앞두고 충남 아산시 지역 초ㆍ중학생들이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를 찾아 항일정신을 되새겼다.

14일 충남 아산교육지원청과 순천향대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초 중학생 29명이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등 항일 유적지 등을 둘러보는 ‘2019 아산시 청소년 중국 언어문화&독립운동 유적답사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5박6일 일정의 연수는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가 주관하고 아산교육지원청이 주최했다.

학생들은 항저우와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홍커우공원 등을 둘러보며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이후 타국에서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펼친 선열들의 뜻을 되새겼다.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가 운영하는 ‘방과 후 중국어교실’에서 중국어를 배운 이들 학생들은 현지 언어연수와 역사문화체험도 병행했다.

오진규(아산중 1)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역사에 관심이 있었는데 중국어, 문화연수 이외에도 상하이, 항저우 등 임시정부청사 등을 둘러보며 우리나라 독립운동사를 다시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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