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거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 더 마스터(MOHAVE the Master)’의 외장을 공개했다. 웅장한 디자인과 LED 램프를 외관 곳곳에 적용해 완전히 새로운 느낌을 주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기아차는 14일 지난 3월 ‘2019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계승한 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관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오는 9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존재감을 드러내는 선 굵고 기품 있는 외장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면부는 △웅장한 SUV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 △볼륨감 있는 후드 캐릭터라인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고급스러운 버티컬 큐브 주간주행등 △첨단 이미지의 풀LED 헤드램프로 정교함을 더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통일감 있는 버티컬 큐브 리어 램프 △플래그십 SUV다운 든든함과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는 듀얼 트윈팁 데코 가니쉬 △모하비 전용 고급스러운 엠블럼을 적용해 안정감 있는 대형 SUV의 면모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신규 적용한 선이 굵고 강인한 디자인의 20인치 스퍼터링 휠과 SUV다운 이미지를 더욱 세련되게 표현해주는 슬림형 루프랙으로 볼륨감 있는 실루엣과 간결한 지붕라인을 갖춰 진보한 정통 SUV의 모습을 갖춘 측면부를 완성했다.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스틸 그레이 △리치 에스프레소 등 신규 색상 5종으로 운영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다음달에 공식 출시할 모하비 더 마스터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상품성을 갖춘 프리미엄 SUV로 고객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종은 기자 rje3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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