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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허재, “절친 박중훈 고등학교 시절 보면 한숨만 나왔다”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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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허재, “절친 박중훈 고등학교 시절 보면 한숨만 나왔다” 대체 왜?

입력
2019.08.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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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가 절친 박중훈과의 케미를 뽐낸다. MBC제공
허재가 절친 박중훈과의 케미를 뽐낸다. MBC제공

전 농구선수 허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축알못’ 캐릭터로 예능을 접수한 소감을 전한다. 

14일 오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박중훈, 허재, 김규리, 노브레인 이성우가 출연하는 ‘경력자 우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재가 예능 새내기로서 활약을 이어간다. 그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축알못(축구를 알지 못하는 사람)’ 캐릭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그는 “식은땀 날 정도로 창피해”라며 방송 후 울 뻔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허재는 절친 박중훈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받는다. 박중훈이 그의 ‘라스’ 출연에 선뜻 함께한 것은 물론 이를 기념해 ‘라스’ 전체 회식까지 쏜 것. 박중훈의 통 큰 우정에 허재는 과거 폭로로 답하며 현실 친구 케미를 이어간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박중훈만 보면 한숨이 나왔다고 폭로해 박중훈을 당황케 한 것. 그러나 이내 박중훈은 능청스럽게 위기를 모면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허재는 농구 선수로서 다양한 ‘최초’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다. 특히 그는 농구 선수 중 ‘최초’로 팬클럽이 결성됐다고 자랑해 당시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말한다.

이어 허재는 특별한 드리블 연습법을 공개한다. 그의 상상도 못 한 드리블에 모두가 눈을 의심하며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고 알려져 기대가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허재는 충격의 닮은꼴을 공개한다. 이 가운데 그를 보던 김국진이 새로운 닮은꼴을 찾아내 세대를 잇는 닮은꼴 계보를 완성했다고. 모두의 폭소를 자아낸 닮은꼴 주인공들이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예능 새내기 허재의 활약은 14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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