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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다양화에 나서는 테슬라 픽업트럭은 ‘모델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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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다양화에 나서는 테슬라 픽업트럭은 ‘모델B’?

입력
2019.08.1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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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의 이름을 모델 B로 결정할까?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의 이름을 모델 B로 결정할까?

테슬라가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나서는 가운데 데뷔를 앞둔 픽업트럭의 이름이 ‘모델 B’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의 픽업트럭의 이름이 ‘모델 B’으로 결정될 것이라는 이야기는 테슬라의 공식 발표가 아닌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의 SNS에 의한 것이다.

실제 일론 머스크는 최근 SNS를 통해 ‘B’를 암시하는 이미지를 반복해서 업로드하고 있다. 실제 일론 머스트가 게시한 포스트를 살펴보면 텔레토’비’,나 벌의 영어 단어가 ‘비(Bee)’인 것에 착안해 벌의 한 종류인 ‘브리티시 비’의 사진이나 여왕벌을 의미하는 ‘퀸 비’ 등이 눈길을 끈다.

특히 모델 B는 테슬라의 네이밍에도 어울린다는 평을 받는다. 실제 모델 S부터 3까지 ‘S3XY(SEXY)라는 단어를 완성한 것에 이어 B가 더해진다면 ‘B S3XY(Be SEXY)’라는 문장이 완성되기 때문에 ‘B’가 더욱 높은 설득력을 얻고 있다.

게다가 일각에서 제시되는 ‘모델 T’의 경우에는 포드와의 상표권 분쟁 및 경쟁의 소지가 있는 만큼 모델 B로 명명되는 것이 더욱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테슬라는 새롭게 데뷔할 EV 픽업트럭의 판매 가격을 4만 9,000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책정해 모델 3와 함께 EV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적인 부담을 대거 낮추고, 내연기관 픽업트럭보다 더욱 우수한 견인력 등을 확보할 것을 자시하고 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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