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광복절 맞아 ‘역사 속의 태극기’ 기념우표 발행

우정사업본부는 14일부터 제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역사 속의 태극기' 기념우표 16종을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앙우체국 우표박물관에서 한 직원이 16종 우표 전지를 보여주고 있다. 홍인기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14일부터 제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역사 속의 태극기' 기념우표 16종을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홍인기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제74주년 8.15광복절을 맞아 ‘역사 속의 태극기’ 기념우표 16종 총 112만장을 14일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기념우표는 구한말 고종이 외교 고문인 미국인 오언 데니에게 하사한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인 ‘데니 태극기’를 비롯해 3.1운동 당시 승려들이 의병활동을 하며 사용한 ‘진관사 소장 태극기’, ‘김구 선생이 1941년 미국으로 가는 신부에게 준 ‘김구 서명문 태극기’ 등 우정사업본부와 문화재청이 협의해 등록문화재 태극기 20개 중 16개를 선정했다.

기념우표는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서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

홍인기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14일부터 제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역사 속의 태극기' 기념우표 16종을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앙우체국 우표박물관에서 한 직원이 16종 우표 전지를 보여주고 있다. 배경에 보이는 태극기는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데니 태극기. 홍인기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14일부터 제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역사 속의 태극기' 기념우표 16종을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홍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