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지난 10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사내 직원 대상으로 '서핑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핑데이는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유익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된 사내 이벤트다. 이날 진에어 직원들은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실내 서핑장 플로우하우스를 방문해 시원한 파도 속에서 서핑 체험과 휴식을 즐겼다.
황미나 진에어 승무원은 “이번 서핑 클래스가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리고 시원한 물 속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진에어는 고객 대상으로도 올해 1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서핑데이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20명에게 매월 10일 플로우하우스 실내 서핑장 무료 이용권과 전문 트레이너에 의한 서핑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 응모방법은 진에어 홈페이지 내 프로모션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종은 기자 rje3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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