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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고건,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이 포함된 시민단체 동아시아평화회의 회원 67명이 12일 오전 최근 악화되는 한일관계에 관한 성명을 발표했다. 평화회의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15 74주년 특별성명 ‘한일관계의 위기를 넘어 동아시아평화로!’를 낭독했다.
이날 주 발언은 이 전 총리가 했으며 성명서는 류종열 흥사단 이사장과 이현숙 여성평화외교포럼 명예회장이 함께 낭독했다.
관련기사: 동아시아평화회의 “한일, DJ-오부치 공동선언 정신으로 돌아가야”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8121170069281?did=DA&dtype=&dtypecode=&prnewsid=
이한호 기자 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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