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스가 1년 4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를 연다.
빅스는 12일 공식 SNS와 팬카페 공지를 통해 오는 9월 28일과 29일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빅스의 새로운 단독 콘서트 타이틀은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패러렐(VIXX LIVE FANTASIA PARALLEL)'이며, 9월 28일과 29일 양일 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5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빅스 라이브 로스트 판타지아(VIXX LIVE LOST FANTASIA)'를 열었던 빅스가 1년 4개월여 만에 같은 장소에서 새로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올해 3월 멤버 엔의 입대 후 빅스의 첫 국내 단독 공연이라 남다른 의미가 있다. 다섯 멤버가 엔의 빈자리를 어떻게 채워갈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감이 모아진다.
현재 멤버 레오와 켄은 뮤지컬, 라비는 솔로 활동, 홍빈은 각종 예능, 혁은 새 드라마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오랜만에 모이는 빅스의 단체 일정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빅스 측은 이달 19일 팬클럽 선예매, 21일 일반예매를 오픈하며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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