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의 방콕 팬미팅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강다니엘은 오는 16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18일 홍콩, 다음 달 7일 방콕, 13일 타이베이에서 팬미팅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진행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각 4천여 명, 방콕에서는 5천6백여 명, 타이베이에서는 3천여 명의 팬들이 모이며, 강다니엘은 4개국 총 1만 7천여 명의 팬들과 만난다.
지난 10일 오전 10시(현지 시각)부터 티켓 예매가 시작된 ‘강다니엘 팬미팅 COLOR ON ME : BANGKOK’은 오픈 후 5,600여 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티켓 판매 사이트의 동시 접속자가 약 5만 명에 육박해 일시적으로 사이트 접속이 불가했고, 강다니엘의 팬미팅과 관련된 단어가 태국 SNS 채널의 실시간 트렌드 검색어 1위에 5시간째 머물렀다. 그뿐만 아니라 추가 좌석 오픈 문의가 폭주했고, 열렬한 반응에 응답해 8천 석으로 규모를 늘렸다.
강다니엘의 이번 팬미팅은 솔로 데뷔 이후 공식적인 첫 해외 일정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 소통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긴 공백으로 인해 강다니엘의 무대를 그리워하던 팬 여러분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공개한 4개국 외에도 순차적으로 추가 팬미팅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강다니엘 신드롬급을 일으키며 모든 것이 화제가 됐고 음악 방송 1위 기록, 광주•대전•부산•서울 팬사인회를 진행해 서울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의 팬들과도 만났다.
현재 강다니엘은 팬미팅을 위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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