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박보검과 관련한 폭탄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서 말을 해’는 연예계에서 내로라하는 말발 센 연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정한 말의 고수를 가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JTBC ‘어서 말을 해’에서는 박나래가 배우 박보검과 사귈 확률에 대해 “50%”라고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제가 박보검 씨랑 사귈 확률이 몇 프로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150%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박나래는 굴하지 않고 “제가 박보검씨와 사귈 확률은 50%입니다”라고 말해 모두가 경악했다.
이에 모든 출연자들이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박나래의 말을 무시했지만, 박보검과 사귈 확률을 높인 그녀만의 팁를 전수해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묘하게 설득력 있는 박나래의 대답에, 다른 출연진들도 순간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정신 차린 출연진들의 모습에 박나래가 오히려 당황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박나래의 충격 발언 외에도 믿고 보는 배우 김정난의 반전 아침 마당 토크와 고기를 두고 펼쳐진 문세윤과 딘딘의 육탄전, 대세 아이돌 엔플라잉 유회승의 학창 시절 비밀까지 대거 전파를 탄다.
과연 ‘박보검과 사귈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박나래의 비장의 팁(?)이 무엇일지는 오는 13일 오후 방송될 JTBC ‘어서 말을 해’에서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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