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현우가 다가오는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린다.
하현우는 오는 1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지원금 전달식’에 참여해 위로 공연을 펼친다.
이날 전달식에서 하현우는 싱어송라이터 최고은과 함께 우리 민족의 노래인 ‘아리랑’을 열창할 예정이다.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지원금 전달식’은 국가보훈처가 74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주)GS리테일과 함께 마련한 자리로, 경기남부 거주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 50여 가구가 참석한다. 총 2억원의 후원금은 경기남부지역 관내 영주귀국 후손 61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 및 주거 안정자금으로 지원된다.
하현우와 최고은은 뜻 깊은 전달식에서 '아리랑'으로 조국 광복만을 바라보며 타지에서 독립운동을 이어간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릴 예정이다.
한편, 하현우는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이자 솔로 가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싱글 ‘환상’을 발매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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