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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측 “4DX, 7월 최다 관객”…‘분노의 질주: 홉스&쇼’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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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측 “4DX, 7월 최다 관객”…‘분노의 질주: 홉스&쇼’ 14일 개봉

입력
2019.08.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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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의 오감체험특별관 4DX가 올해 7월, 역대 글로벌 월별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 CGV 제공
CGV의 오감체험특별관 4DX가 올해 7월, 역대 글로벌 월별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 CGV 제공

CGV의 오감체험특별관 4DX가 올해 7월, 역대 글로벌 월별 최다 관객 수 307만 명을 동원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오는 14일 개봉을 앞둔 ‘분노의 질주: 홉스&쇼’도 4DX 신드롬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CGV 측에 따르면, 글로벌 4DX 월별 관객 수는 '알라딘'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올해 6월이 253만 명,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상영된 지난해 8월이 246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 27일 국내 4DX 관객 수로만 100만 명을 돌파했던 '알라딘'은 8월 7일 기준 글로벌 누적 관객 수 187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7월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라이온 킹’이 글로벌 누적 관객 수 각각 115만 명, 135만 명의 4DX 관객을 모으며 흥행 스코어에 기여하고 있다.

개봉을 앞둔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뎀)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올 여름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다.

4DX로 선보이는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4DX의 기술력을 통해 더욱 실감나는 라이딩 체감과 압도적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 영화 속 사모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공 헬리콥터 액션부터 리얼한 맨몸 격투, 도심에서 펼쳐지는 카체이싱 등 4DX로만 느껴볼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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