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의 오감체험특별관 4DX가 올해 7월, 역대 글로벌 월별 최다 관객 수 307만 명을 동원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오는 14일 개봉을 앞둔 ‘분노의 질주: 홉스&쇼’도 4DX 신드롬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CGV 측에 따르면, 글로벌 4DX 월별 관객 수는 '알라딘'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올해 6월이 253만 명,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상영된 지난해 8월이 246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 27일 국내 4DX 관객 수로만 100만 명을 돌파했던 '알라딘'은 8월 7일 기준 글로벌 누적 관객 수 187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7월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라이온 킹’이 글로벌 누적 관객 수 각각 115만 명, 135만 명의 4DX 관객을 모으며 흥행 스코어에 기여하고 있다.
개봉을 앞둔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뎀)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올 여름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다.
4DX로 선보이는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4DX의 기술력을 통해 더욱 실감나는 라이딩 체감과 압도적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 영화 속 사모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공 헬리콥터 액션부터 리얼한 맨몸 격투, 도심에서 펼쳐지는 카체이싱 등 4DX로만 느껴볼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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