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아이둘의 정체가 보이그룹 리미트리스의 멤버 장문복으로 밝혀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215회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아이돌과 아이둘이 곡 '풍선'으로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7표 차이로 아이돌이 승리했다.
탈락한 아이둘은 이승기의 ‘smile boy’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아이둘의 정체는 바로 장문복이었다.
장문복은 “여성적이라는 이미지가 많았는데 ‘복면가왕’을 통해 나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가 얼마 전 돌아가셨다”며 하늘에서 보고 계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날 모친에게 진심이 담긴 영상 편지를 보냈고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