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영화 관련 미션이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세 번째 미션으로 가장 오래 달린 영화와 1명의 대사가 가장 긴 영화를 찾는 미션이 나왔다.
영화 미션 첫 순서로 가장 오래 달린 영화에 대한 후보로 ‘말아톤’ ‘추격자’ ‘포레스트 검프’가 나오자 런닝맨 출연자들은 본인이 아는 정보를 얘기하면서 정답을 추측했다.
마지막 정답이 ‘말아톤’으로 공개되자 ‘추격자’를 선택한 출연자들은 오히려 너무 정답 같아서 다른 영화를 선택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1명의 대사가 가장 긴 영화에 대한 후보로 ‘약속’ ‘암살’ ‘변호인’의 주요 장면이 나왔고 배우 성동일이 대사의 속도를 얘기하면서 ‘암살’로 이동하자 일부 다른 이들도 따라서 ‘암살’을 선택했다. 마지막 정답은 ‘약속’으로 밝혀졌고, 모두 ‘약속’의 박신양의 명대사 장면을 보면서 추억에 잠겼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서는 하데스, 제우스, 포세이돈 신을 찾는 공포특집 레이스가 펼쳐졌다. 게스트로 영화 ‘변신’팀 배우 성동일, 배성우, 조이현, 김혜준이 출연해 신들의 정체 찾기에 큰 혼란을 주면서 웃음을 유발했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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