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 측이 피소됐다는 보도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박효신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오후 "박효신 아티스트와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사무실 인테리어를 위해 보도된 고소인을 고용한 적도, 인테리어 공사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없을 뿐만 아니라 추가 공사 비용을 청구 받은 적 또한 없다"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는 이날 앞서 한 매체가 박효신이 수천만 원대의 인테리어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한 내용을 전면 부인 및 반박하는 공식입장이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어 "본 건은 명백히 허위사실이며, 박효신과 소속사는 위 고소내용 파악과 함께 허위사실을 유포해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힌 행위에 대하여 강력하고 엄정한 법적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효신은 지난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총 6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11만 명의 팬들과 만났다. 6월 29일에는 신곡 '연인(戀人)'을 발표하고, 이 노래의 무대를 콘서트 현장에서 최초 공개해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 다음은 글러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금일 보도된 내용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공식입장을 밝힙니다. 박효신 아티스트와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사무실 인테리어를 위해 보도된 고소인을 고용한 적도, 인테리어 공사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없을 뿐만 아니라 추가 공사 비용을 청구 받은 적 또한 없습니다.
따라서 본 건은 명백히 허위사실이며, 박효신 아티스트와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위 고소내용 파악과 함께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힌 행위에 대하여 강력하고 엄정한 법적대응을 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 드림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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