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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카] 압트,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더욱 강렬히 다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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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카] 압트,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더욱 강렬히 다듬다

입력
2019.08.1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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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트가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손질했다.
압트가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손질했다.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튜닝 스페셜리스트이자 모터스포츠 파트너인 압트(ABT)가 슈퍼 SUV의 정체성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손질했다.

이번에 공개된 '우르스 바이 압트(Urus by ABT)'는 압트의 다이내믹한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패키지는 물론이며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반영한 기술을 더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람보르기니의 강렬한 DNA를 품은 존재로서 V8 4.0L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650마력에 이르는 걸출한 출력을 발휘하는 슈퍼 SUV로 평가 받는 만큼, 압트 또한 이러한 강렬함을 더욱 강조하고 계승하는 튜닝 프로글매을 제시했다.

일반적인 튜닝 프로그램에서는 시각적인 요소를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압트지만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튜닝 프로그램에서는 깔끔함을 앞세워 순정의 바디킷을 그대로 유지한 모습이다.

대신 압트가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얻은 풍부한 경험으로 제작한 엔진 컨트롤 유닛인 '압트 엔진 컨트롤(AEC)'를 탑재해 주행 성능을 높이는 '압트 파워' 튜닝이 더해졌다.

이를 통해 압트의 우루스 튜닝카는 기존의 650마력에서 60마력이 상승한 710마력을 자랑하며 토크 또한 92.8kg.m로 대폭 상승해 여느 우루스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출력을 자랑한다.

높아진 출력만큼 주행 성능도 개선되어 정지 상태에서 시속 96km(60Mph)까지 가속하는데 소모되는 시간을 순정의 3.6초에서 3.4초로 0.2초를 단축하게 되어 더욱 강렬한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압트는 람보르기니 우루스 튜닝카를 공개하며 "우루스를 기반으로 하는 첫 번째 튜닝 프로그램으로 성공저긴 결과를 위해 많은 노력과 그간의 경험을 모두 담았다"고 말하며 "폭스바겐 그룹에서 가장 역동적인 SUV인 우루스를 더욱 특별히 즐기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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