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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4년제 대학 국내 최초 동물보건복지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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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4년제 대학 국내 최초 동물보건복지학과 신설

입력
2019.08.09 14:20
수정
2019.08.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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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는 호서대 동물보건복지학과에서 진료중인 애완견. 호서대 제공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는 호서대 동물보건복지학과에서 진료중인 애완견. 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이철성)가 국내 처음으로 동물보건복지학과를 신설한다.

10일 호서대에 따르면 동물보건복지학과를 신설하고 2020학년도부터 신입생 36명을 모집한다.

학과는 동물병원에서 동물을 간호하고 질병 진단 및 치료보조를 수행하는 동물보건사양성과 산업 동물 질병 방역사, 바이오 동물연구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서대는 동물보건복지학과가 최근 국회에서 ‘동물보건사’ 제도화를 골자로 한 수의사법 개정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물보건사는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맞춰 동물병원 등에서 동물의 간호 및 진료 보조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동물 매개 치료 분야, 산업 동물의 동물 질병 방역 분야, 동물용 의약품 산업 분야, 사료 산업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다.

박승미 동물보건복지학과 학과장은 “2020학년 신입생의 동물보건복지 교육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동물보건복지학과에서는 기존 안전성평가센터와 연계하여 다양한 동물실습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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